티스토리 뷰

 

 

코털 뽑으면 왜 위험한지? 코털 뽑으면 안되는 이유


 

 

사람을 처음 만나면 얼굴부터 보게 되는데, 가끔 코털이 삐져나온 분들을 본적이 있다.

이럴 경우 미관상 안 좋아보이고, 삐져나온 코털에 집중이 되어 엄청 신경쓰인다.

이걸 말해줘야 하나? 말하야 하나? 고민도 되고//

 

필자는 코털에 민감하기 때문에 항상 코털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어렸을 때는 삐져나온 것만 뽑았는데, 코털 뽑으면 위험하다는 뉴스를 보고 그 후부터는 코털제거기를 사용하고 있다.

그럼 코털 뽑으면 왜 위험한 걸까? 코털 뽑으면 안되는 이유는 뭘까?

 

 

 


 

 

코털 뽑으면 위험한 이유


코털은 머리카락처럼 모낭이 있다. 코털을 뽑게 되면 모낭에 상처를 입을 수 있어 이 상처부위로 세균이 침투하기 쉽다.

이 부위에 세균이 침투하면 여러가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필자는 예전에 코털을 뽑았는데, 코 윗등에 엄청나게 아픈 트러블이 난적이 있어서 병원에 가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던 적이 있다. 원래 염증주사는 보험이 안되는데, 이건 코털 뽑아서 염증이 올라온거라 보험처리를 의사님께서 해준 기억이 있다.

 

 

 

 

간혹 뉴스를 보면 코털을 뽑아서 사망했다는 기사가 나오곤 한다. 코는 모든 혈관이 모여있는 신체부위라서 코털을 뽑았을 때 생긴 자리에 세균이 감염되어, 세균이 혈관을 타고 뇌로 이동해 뇌수막염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이다.

즉, 코털 잘못 뽑았다가는 사망할 수 있다.(극히 드문 확률이긴 하지만)

 

 

 

 

 

코털 뽑으면 안되는 이유는 다양하다.

위에 말했듯이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도 있지만, 코털 관리한다고 많은 양의 코털을 뽑거나 바짝 정리를 한다면

호흡을 할 때 공기중에 먼지, 세균, 바이러스, 진드기 등의 유해물질들이 코털에 걸러지지 않고 바로 폐로 유입되어 질병에 취약해질 수 밖에 없다.

 

코털이 있으면, 몸속으로 들어오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겨울철에 코털은 꼭 있어야 한다.

 

코털은 신체건강에 유익한 장점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관상의 문제라면 삐져나온 코털 부분만 적당한 길이로 코털가위나 제거기를 통해서 정리해주는 것이 좋다.

 

중년이 되면 될 수록 노화가 진행되어 눈썹과 코털이 점점 길게 자란다.

생각해보면 20대 전 학생때 또는 어린이가 코털이 삐져나온 경우는 거의 없다.

그 이유가 명확하지 않지만 중년기 호르몬 변화 때문에 길게 자란다고 한다.

 

 

미관에 신경을 많이 쓴다면 코털을 주기적으로 필자처럼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또 사람마다 코털의 양이나 자라는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몇번 관리를 해보면 본인만의 코털관리 주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코털 뽑으면 안되는 이유와 왜 위험한지에 대해서 알아봤다.

건강을 위해서 코털을 필수이기 때문에 삐져나온 부분만 잘라주도록 하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