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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종기가 생기는 이유 원인 및 치료법

 

가끔 언제 났는지 모르겠지만 엉덩이에 여드름같은 염증이 올라온 적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종기라고 부르는데, 엉덩이에 특히 많이 나는 걸 알 수 있다. 저는 어렸을 때 시골을 내려가는 버스 안에서 엉덩이 통증이 있어서 외갓집에 도착하고 난 뒤 어머니가 확인을 해보니 엉덩이에 큰 종기가 나있던 기억이 생생하다. 많이 컸던 것으로 기억을 하며, 종기를 짠 후 아물었지만 아직도 그 자리에 움푹패인 자국이 남아있다.

 

 

종기는 무엇일까? 간단히 설명하자면 모낭에서 발생한 염증성 결절이다. 모낭염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모낭이 있는 얼굴, 목, 엉덩이, 겨드랑이 등 모든 신체부위에서 발생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 글의 주제인 엉덩이 종기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자.

 

 

엉덩이 종기가 생기는 이유

 

엉덩이 종기 원인

 

주원인은 세균감염이다.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 종기를 일으킬 수 있으며, 가장 많이 종기를 발생시키는 균은 포도알균이다. 특히 엉덩이에 발생하는 종기는 포도알균 말도고 산소 부족균에 의한 경우도 있다. 또 종기가 생겼을 때 자극을 주게되면 통증이 심해지고, 세균이 주위로 퍼져 점점 커지게 된다. 다른 부위에 비해 엉덩이는 좌식생활을 하는 현대인에게는 계속되는 자극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부위이다.

 

남들보다 더 엉덩이 종기가 잘 생기는 이유는 엉덩이의 불결한 위생상태나 성인병(당뇨, 비만)이 있거나 면역결핍 및 만성 포도알균 보균자인 경우이다.

 

 

엉덩이 종기 증상

 

초기에는 붉고 단단한 결절로 시작이 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적으로 커지고 통증이 심해진다. 이 후 노란색 고름이 생기면서 곪아지고 고름을 배출시키면 된다. 종기가 큰 경우 패인 흉터를 남긴다.

 

 

 

엉덩이 종기 치료법

 

대부분 자연치료가 된다. 통증이 심한 경우나 빠른 치료를 원하는 경우 엉덩이 종기 부위에 온찜질을 하여 빠르게 곪게 하여 농을 쉽게 배출할 수 있다. 아까 말했다시피 자극이 가면 오히려 악화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확실하게 고름이 곪았을 때 짜서 배출을 시켜야 한다.

 

종기가 아주 심한 경우 병원에 방문해서 항생제 치료를 해야한다. 종기가 심할때는 발열이나 오한가 같이 감기몸살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는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엉덩이 종기가 생기는 이유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봤다. 주 원인은 세균감염이기 때문에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은데, 평소 엉덩이 부위를 항상 청결하게 관리를 해주고 종기는 재발할 수 있으므로 생겼던 부위에 자극을 최대한 주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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