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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 새치 정리

 

흰머리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노화가 진행되는 과정이며, 노인들에게 백발을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10대, 20대 학생이나 사회초년생들에게도 쉽게 흰머리, 즉 새치를 볼 수가 있다. 이는 현대사회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발생을 하며, 부모가 일찍 새치가 발생하는 경우 유전적 영향으로 새치가 난다. 또 영양불균형, 음주, 흡연 등도 새치에 영향을 미친다.

 

저도 그랬지만 간혹 어렸을때, 삼촌이나 부모님들이 흰머리를 뽑아주면 한가닥에 백원씩 용돈을 준다고 했었던 적이 있었을 것이다. 그때 쪽집게를 사용해서 하나하나 뽑아서 용돈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몰랐는데, 성인이 되고나서 자연스럽게 습득한 정보로는 흰머리를 뽑으면 안되는 이유가 '하나를 뽑으면 2~3개의 흰머리가 나서 머리카락이 온통 흰머리가 될 수 있다.'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던 기억이 있다.

 

 

흰머리를 뽑으면 여러가닥이 난다는 정보는 사실 잘못된 정보이다. 모낭에는 정해진 모발의 갯수가 있기때문에 여러개가 날 수가 없다. 생각을 해보면 머리카락을 뽑아서 2~3가닥이 더 난다면,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세상에 없을 것이다. 머리카락을 싹 뽑으면 3배로 머리카락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말도 안되는 정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실제로 흰머리를 뽑게되면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어떤 부분에서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자.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

 

탈모 및 모공 악화

 

우리는 흰머리를 뽑기위해서 족집게를 사용한다. 탈락될 시기의 머리카락이 아니기 때문에 모공이 꽉 잡고 있는 상태인데, 이때 억지로 뽑게 된다면 모공에 큰 자극이 될 수 밖에 없다. 하나의 모공에서 평생동안 자라는 머리카락은 25~35번이다. 강제로 뽑으면 모공이 상처를 입어 모공의 수명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탈모로 이어진다.

 

 

또 새치를 뽑으려고 머리카락을 당기는 행위도 견인성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새치가 생기게 되면 외관성 보기 좋지 않다고 뽑는 것 보다는 잘라주거나 많은 경우 염색을 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한번 흰머리가 났다는 것은 그 모낭에 멜라닌 생성 능력이 떨어진 것을 의미하며 계속 새치가 자라게 된다.

 

 

흰머리를 뽑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다. 유전적이 영향이 가장 크기는 하지만, 스트레스도 무시할 수 없다. 흰머리가 나지 않도록 예방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성인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새치가 약 2배 가까이 일찍 생길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같은 식단을 최대한 피해주며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운동을 해줘야 한다. 또 스트레스 해소를 꾸준히 해주고 숙면을 취하도록 노력을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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