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뇨 원인 및 치료 알아보자

야간뇨 원인 및 치료 알아보자

 

통계에 따르면 40세 이상 성인 70%가 야간뇨 및 소변끊김 등 배뇨이상증세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최근 야간뇨에 대한 성인들의 걱정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간뇨란 말 그대로 수면 중 소변을 보기 위해서 밤에 1회 이상 일어나는 경우를 말한다. 야간뇨를 겪는 성인들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올바른 수면은 약 7시간정도 중간에 깨지 않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며, 야간뇨로 인해 중간에 잠을 깬다면 다시 잠드는 시간과 피로감, 스트레스 등으로 일상생활을 할때 졸림 증상과 피로감에 시달려 업무 및 생활효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50대 중년 남성인 김모씨는 수면중 수차례 야간뇨로 인해 잠을 깨는데, 이때 일어나거나 다시 누울 때 그 소리때문에 아내가 잠을 깨어 부부간의 불화로 이어져, 각방을 사용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렇게 야간뇨는 일상에 불편함을 줄 뿐더러 부부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그럼 야간뇨 원인과 치료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야간뇨 원인 및 치료

 

야간뇨의 원인은 다양한 측면에서 발생을 한다.

 

 

1.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증상

 

사람이 노화가 되는 과정에서 신체의 기능을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방광의 노화로 인해 방광의 저장능력감소로 잦은 소변이 마려울 수 있으며, 소변을 참는 기능이 떨어져 야간뇨가 발생할 수 있다.

 

2. 잘못된 식생활 습관

 

야간뇨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취침 전 과도한 수분섭취, 카페인 섭취, 술, 음료 섭취는 야간뇨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런 수분을 섭취하는 식생활습관이 계속되는 경우 만성 야간뇨로 갈 수 있으니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3. 과민성 방광

 

과민성 방광은 실제로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질환이다. 국민의 10명중 1명 꼴이라고 보면 된다. 빈뇨, 야간뇨, 급박뇨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남녀 비슷한 시기에 발생하여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다. 야간뇨를 유발하는 과민성 방광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며, 원인은 비만, 스트레스, 노화, 호르몬결핍, 잘못된 배뇨습관 등이 있다. 대부분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생활습관 교정을 해주는 것이 좋다. 취침전 수분위주의 식습관을 줄이고, 금연, 음주, 체중조절 등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 몸은 적응을 하기 때문에 자기전 소변을 봐주는 습관을 기른다면, 야간뇨를 치료 할 수 있다.

 

 

4. 하부요로 질환 및 요로폐색

 

하부요로란 방광, 요도, 전립선을 말하는 것으로 여기에 염증이 생긴다면 야간뇨가 생길 수 있다. 여성은 방광염 남성은 요도염, 전립선염으로 생긴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다.

요로폐색은 소변이 나오는 길이 좁아진 것으로 야간뇨 원인이 될 수 있다. 전립선염이나 방광염이 요로폐색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약물치료를 통해서 호전될 수 있다.

 

 

필자도 야간뇨를 경험하고 있고, 필자의 부모님 또한 야간뇨 증상이 있으시다. 그 만큼 국민들의 많은 사람들이 겪는 증상이다. 다들 자연스러운 노화나 취침전 수분섭취를 해서 그런 것으로 알고 있어 치료를 받지 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으나, 잦은 야간뇨를 경험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