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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자물쇠 추천 스마트 알람 미토

 

자전거는 단거리를 이동할 때 아주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직장이 가까운 사람들은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운동도 병행되기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현대사회의 사람들에게는 1석2조의 이동수단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 이동수단이 아닌 운동목적, 취미목적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으며, 장거리 라이딩 및 산악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져 자전거 동호회와 같은 단체의 활동이 많아졌다.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니기 때문에 고가의 자전거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로 인해 자전거 도난의 위험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최근 뉴스에서도 고가의 자전거를 여럿이서 팀을 꾸려 절단기로 자전거 자물쇠를 절단하여 도난하는 사건이 있었다. 도난 후 중고장터에 판매를 해서 이득을 챙기는 경우였다. 이런 전문도난범들이 있는 반면 자신이 타고 싶어서 도난하는 경우도 있다. 자전거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전거 자물쇠 선택이 정말 중요하다. 어떤 자물쇠 선택을 해야할까?

 

 

자전거 자물쇠 추천

필자는 자전거 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00만원 초반의 고가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는데, 워낙 고가의 자전거다 보니 집안 베란다에 보관한다. 하지만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자전거를 야외 자전거거치대에 자물쇠를 이용해서 거치시키기도 한다. 워낙 가격이 있는 모델이다보니 자전거를 세워놓고 일을 볼때면 "누가 자전거를 훔쳐가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어떤 자전거 자물쇠가 확실한 도난방지로 도난 걱정을 떨쳐버릴 수 있을지 지인을 통해서 열심히 알아봤다. 필자가 선택한 자전가 자물쇠는 '미토 스마트 알람 자물쇠'이다.

 

 

모델명 : ML3

기능 : 스마트폰 연동으로 락/언락

핵심 기능 : 충격을 가했을 때 경보음이 울림

 

 

경보음이 울리는 알람자물쇠이기에 안심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으며, 또 별도의 비밀번호를 누를 필요없이 스마트폰으로 잠그고 풀고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느끼고 구입했다.

 

 

미토 자전거 자물쇠는 설명서, 본품, 미니 드라이버로 구성이 되어있다. 배터리가 구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배터리 AAA사이즈는 직접 구입히 장착을 해줘야한다.

 

 

확실히 튼튼하다고 느낀점이 절단기로 자를 수 없는 쇠사슬로 되어있다. 쇠사슬은 비주얼적으로 보기 안좋은 걸 감안해 쇠사슬 위에 검은색 질긴 천으로 감싸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생활방수도 가능한 제품이다.

 

 

먼저 동봉되어 있는 미니드라이버를 통해서 자물쇠 뒷부분에 배터리 뚜껑을 열어 준 후 별도로 준비한 배터리를 장착해줬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배터리를 장착한 후 드라이버로 나사를 다 조여줘야지만 이상없이 작동을 한다고 한다. 배터리가 장착되면 "삐삐" 라는 경고음을 낸다.

 

 

 

설명서를 읽어보면 어플을 설치한 후 연동해서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기에 바로 설명서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에 적용해서 어플을 다운받았다. 어플명은 'solebe'이다.

 

 

어플을 설치한 후 실행을 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뜬다. 오른쪽 상단에 플러스를 눌러주면 3가지 메뉴가 나오는데 'Search the device'를 클릭해준다. 물론 블루투스 설정은 켜져있는 상태이다. 자동으로 검색이 되며 연동이 되고 초기 비밀번호인 '123456'을 기입하고 연동(confirm)을 눌러준다. (비밀번호 변경이 가능하며, 변경 후 잊어버리는 경우 사용이 불가하니 꼭 자신이 자주 쓰는 번호나 따로 기재를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연동이 된걸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Lock'으로 되어있는 상태이다. 'Unlock'을 누르면 자전거 자물쇠가 잠금이 풀리며, 왼쪽 사이드에 빨간 버튼을 누르면 자물쇠가 풀린다. 가운데 스마트 락 버튼(자물쇠 이미지)를 눌러주면 다시 잠긴다. 또 설정에 들어가면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비밀번호 변경도 가능하다.

 

 

 

스마트 블루투스 연동 반경은 10M이며, 그 이상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락이 되면서 누군가 내 자전거를 도난하려고 한다면 "삐용~ 삐용~" 경보음이 발생한다. 생각보다 엄청 큰 경보음이므로 주변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밖에 없다. 필자도 테스트로 해봤는데, 상당한 소리로 인해서 주목을 받았다.

 

 

지인을 통해서 자전거 자물쇠 추천을 받았는데, 확실히 이번 제품은 이전에 사용했던 제품들과 달리 안심을 주는 것 같다. 또 일반적인 얇은 케이블이 아닌 쇠사슬로 되어있어서 절대로 절단기로 끊을 수 없기때문에 그것 또한 도난에 대한 걱정을 줄여주는 것 같다.

 

 

필자가 고등학생때 자전거를 도난당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미토 제품이 있었다면 도난을 당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그리고 꼭 고가의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저렴한 자전거도 10만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스마트 알람 자전거 자물쇠를 한번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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