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T1 TWS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개봉기 및 사용법

 

 QCY-T1 TWS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개봉기 및 사용법

 

최근에 아이팟이 전세계적으로 유행을 하면서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이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필자가 지하철이나 길을 걸을 때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많은 사람들이 끼고 있을 정도로 이제는 보편화 됐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인 이어폰을 사용할 때 가장 불편한 점이 스마트폰에 연결하는 코드와 케이블의 불편함이다. 케이블이 옷이나 다른 곳에 걸려서 이어폰이 귀에서 떨어지기도 하고, 거추장스러운 이어폰 줄이 시각적으로도 보기 좋은 편이 아니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이런 코드와 케이블을 없앤 스마트한 이어폰이다. 가격대가 높은 고가의 브랜드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물론 음질과 성능이 정말 좋기는 하지만 높은 가격대는 우리 같은 서민에게는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 있다. 코드리스 이어폰을 꼭 사용해보고 싶은데 비싼 가격대 때문에 고민이 였던 분들은 더 이상 고민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 이유는 바로 QCY-T1 TWS 라는 가성비 좋은 중국산 제품이 있기 때문이다.

 

 

 

QCY-T1

 

QCY-T1 TWS는 현재 인터넷 및 유튜브, SNS 등에서 난리가 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바로 가격대비 고가의 브랜드의 음질에 거의 가까운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전부터 많은 리뷰어들이 다양한 종류의 가격대가 저렴한 코드리스 이어폰을 리뷰를 해왔지만, 다들 하나같이 돈을 조금 더 보태서 괜찮은 브랜드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하라고 했었다. 하지만 QCY-T1이 처음 출시가 되면서 이런 공식은 완전이 깨졌다고 볼 수 있다. 저렴한 제품에 혹평을 하던 리뷰어들도 QCY-T1에게만은 다들 가격대비 최고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호평하였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의 대표주자인 아이팟을 소장하고 있는 필자도 정말로 궁금해서 QCY-T1을 구입해서 사용해보게 되었다.

 

 

QCY-T1 TWS 개봉기

 

한때는 정말로 판매량이 많아서 오랜 기간 배송을 기다렸어야 했지만, 필자는 최근에 구입을 해서 당일 발송으로 다음날 받아 볼 수 있었다. 오픈마켓을 통해서 구입했으며, 2만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QCY-T1은 블루투스 5.0 버전까지 가능하며 사운드 칩 회사로 유명한 REALTEK칩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개봉을 해보면 엄청난 포장과 구성은 아니지만, 나름 깔끔하고 필요한 것들만 구성이 되어있어서 아주 만족했다. QCY-T1의 간단 설명서와 이어폰 및 충천케이스, 여분의 사이즈 별 이어팁, 충전 케이블이 구성되어 있다. 필자는 이어팁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예전에 고가의 삼성 이어폰을 사용했던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어이팁이 귀에 맞지 않아서 헐렁거리고 고가의 성능 좋은 이어폰이 였음에도 불구하고 음질을 다 활용하지 못했었다. 물론 그 후에 별도의 이어팁을 구입해서 교체 후 잘 사용했었다. QCY-T1은 이어팁이 총 4가지 사이즈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웬만하면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맞게 사용하다.

 

충전케이스와 QCY-T1 이어폰은 생각보다 고급스럽고 절대 2만원대의 저가의 이어폰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필자가 아쉬운 건 충전케이스 뚜껑이 없다는 점인데, 또 막상 사용을 해보면 그리 불편하지도 않고 자석형태라서 이어폰이 떨어져서 분실할 위험도 없다.

 

 

QCY-T1 TWS 사용법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간단하고 쉽게 사용이 가능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QCY-T1 같은 경우 아이팟과 사용법이 거의 동일하며, 아이팟은 터치인데 반해 QCY-T1은 버튼을 직접 눌러줘야 한다. 버튼을 누를때 귀에 자극이 안가고 자연스럽게 눌리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있어서 전혀 불편함은 없다고 볼 수 있다.

 

 

자동 페어링 시스템이라서 충전케이스에서 이어폰을 꺼내는 순간 자동으로 페어링이 된다. 따로 찾아서 페어링 버튼 누르고 이것저것 불편함이 없이 바로 페어링이 되니 아주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처음 사용할 때는 스마트폰 블루투스 장치에 등록을 해줘야 한다. 자동 페어링이 된 후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버튼을 한번 누르면 자동으로 음악이 재생이 된다. 페어링을 끄고 싶다면 충전케이스에 QCY-T1을 다시 넣어주면 자동으로 끊긴다. 아이팟과 비교했을 때 거의 비슷한(아이팟이 물론 더 음질이 좋음.) 음질을 가지고 있었다.

 

※간단한 사용법 정리

 

페어링 - 충전케이스에서 이어폰을 꺼낸다.

페어링 끊기 - 이어폰을 충전케이스에 끼운다.

재생/정지 - 이어폰 버튼을 한번 누른다.

전화 받기/끊기 - 이어폰 버튼을 한번 누른다.

이전 곡으로 전환 - 왼쪽 이어폰을 두번 눌러준다.

다음 곡으로 전환 - 오른쪽 이어폰을 두번 눌러준다.

 

 

 

또 충전케이스는 380mAh의 용량을 가지고 있어서 한번 충전해놓으면 4번의 이어폰 충전이 가능하다. QCY-T1은 한번 충전으로 연속 4시간의 음악감상이 가능하니, 충전케이스에 꺼냈다 넣었다를 반복하면 16시간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그리고 간단한 생활방수가 가능해서 땀이나 비가 왔을 때 착용이 가능하다. 필자는 쭉 몇 일 동안 사용을 해보니까 가성비가 정말로 좋은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 확실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호평을 하는 이유를 파악할 수 있었다. 2만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고가의 제품만큼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인 것 같다. 나중에 고가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미리 입문용으로 사용해도 정말 좋을 것 같은 제품이다. 현재 QCY-T1 PRO도 출시 된걸로 알고 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PRO도 구입해서 리뷰를 진행 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