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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후 피부 변화 좋아진다

 

우리나라 흡연인구는 2016년 통계로 국민의 약 20%가 흡연을 하고 있다. 전 인구의 5분의1은 흡연자라는 것이다.

흡연자들도 알겠지만 담배는 건강과 정신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쉽게 금연을 하지 못한다.

이는 오랜기간 흡연을 하면서 니코틴 중독과 습관으로 인해서 담배에 수많은 유해성분과 심혈관 질환 및 암을 유발하는 화학물질들이 있는것을 알면서도 담배를 놓지 못한다.

 

최근에 밝혀진 바로는 담배를 피우는 것이 우울증 및 조현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까지 나타났다.

이렇게 백해무익한 담배는 외적으로 보이지 않는 신체건강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외적으로 보이는 피부나 탈모 등에도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담배를 피우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남성탈모의 주원인인 DHT 생성량을 13%나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피부에도 다양한 악영향을 미치는데, 금연후 피부 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간혹 '담배를 끊으면 피부가 오히려 나빠진다'라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봤을 것이다.

이는 잘못된 정보이지만, 실제로 금연 초기에 피부가 나빠지는 경우가 있어서 떠도는 얘기인 듯하다.

금연을 하게되면 담배로 인해 손상된 세포와 유해물질들이 없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명현현상이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원래 피부로 돌아오며, 금연 기간이 한달이상 오래 지속될 수록 피부는 점점 좋아지게 된다.

 

 

흡연을 하면 피부가 안좋아지는 원인은 무엇일까?

 

니코틴과 기타 유해성분들로 인한 것인데, 니코틴은 체내로 흡수되면서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게 만들어 피부로 전달되야되는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기타 유해성분들이 피부재생 기능을 떨어뜨려 피부가 흡연전 만큼 재생이 되지 않고, 유해성분들로 인해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산소공급과 영양소 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얼굴안색이 안좋아지고, 주름이 많이 생긴다.

 

 

금연후 피부 변화

 

1. 피부 톤의 변화


대표적인 금연후 피부 변화는 피부 톤의 변화이다.

위에서 말했듯이 담배를 피우게 되면, 혈액에 산소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피부가 칙칙해진다.

금연을 하게되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그로 인해 칙칙했던 피부 톤이 투명하고 맑아지게 된다.

 

 

2. 피부 붓기 완화


흡연은 심혈관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흡연이 말초신경을 축소시켜 혈관의 흐름을 원활하지 않게 만들기 때문이다. 금연 시 혈액순환이 잘되고 몸속에 독소를 배출하게되어 얼굴 피부의 붓기가 쉽게 생기지않고, 생기더라도 쉽게 빠지게 된다.

 

 

3. 피부 재생력 강화


흡연을 하게되면 화학유해성분들로 인해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체내 면역력을 낮게 만든다.

이로 인해 피부재생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세포는 죽었다가 살았다가를 반복하기 때문에 흡연으로인해 훼손된 세포는 죽고, 새로 만들어지면서 피부 재생능력을 강화 시킨다.

 

 

 

금연후 피부 변화가 꽤 오랜기간 흡연했을 때보다 안좋아진다고 느끼시는 사람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개개인 담배를 피워온 기간이 다르고, 하루 담배피우는 양이 다르고, 개개인의 신체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피부속 담배로 인한 노폐물이나 독소가 빠지는 기간이 다를 수 밖에 없다.

 

담배를 끊게되면 무조건 피부는 좋아지는건 의학적으로 기정사실이다. 담배는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원인이기 때문이다. 물론 피부가 선천적으로 강하고 좋게 태어난 사람들은 담배를 피워도 피부가 좋은 건 어쩔수 없다. 그걸 부러워할 필요는 없으며, 흡연을 하고 있다면, 당장 담배를 끊어 좋은 피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금연후 피부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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