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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인 포토샵은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있다.

그래서 전문적이지 않아도 취미로 배우는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늘고 있다.

처음에는 간단한 사진 보정 등을 하다가 중급정도 넘어가게되면,

이미지안의 한 인물이나 사물을 이미지에서 분리시키는 누끼따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  

 

누끼는 '빼다'라는 의미의 일본어이며,

우리가 포토샵에서 제품이나 인물 사물을 따올 때, 누끼따기라는 용어를 쓰곤 한다.

특히 쇼핑몰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을 하는데,

제품을 사진에서 딴 후 합성 및 썸네일, 상세페이지를 만드는 용도로 사용된다.

이렇듯 활용도가 높은 누끼따기를 쉽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포토샵 누끼따기

 

포토샵 누끼따기는 포토샵이 매년 업그레이드되면서

기존에 펜툴만 이용하던 누끼와 달리 다양한 방법이 생겨났다.

 


올가미 도구로 누끼따기

 

포토샵을 처음하는 초보자들이 가장많이 접하는 누끼따기는 올가미 도구 활용이다.

 

포토샵에 실행한 후 자신이 따고자하는 이미지를 불러온다.

포토샵 좌측에 보면 도구모음이 있다.

 

기본세팅에서 상단에서 3번째 올가미 도구를 클릭한다.

아이콘에 왼쪽 마우스를 오래 클릭하고 있으면, 옆에 선택창이 뜬다.

올가미 도구는 기본적으로 다각형 올가미 도구로 설정이 되어있다.

 

다각형 올가미 도구를 클릭한 후 따고자 하는 이미지를 클릭하면서 따주면 된다.

한번의 클릭으로 점이 생성이 되고, 그 점을 기준으로 다음 점까지 선이 생성된다.

다각형 올가미 도구는 직선만 가능하기 때문에 곡선 등의 매끄럽고 섬세한 누끼를 따기는 어렵다.

 

자석 올가미 도구는 한번의 클릭으로 점이 생기는데, 따고자하는 이미지의 주변을 자동으로 점을 찍어가는 원리이다.

위의 이미지와 같이 배경과 확실하게 분리가 되어있다면 사용할만한 방법이지만,

누끼따는 사진에서 저런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또 직접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서 정확성이 많이 떨어진다.

 

 


빠른 선택 도구 누끼따기

 

초보자들에게는 최고의 누끼따기 방법이다. 또 포토샵 누끼따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이다.

 

빠른 선택 도구는 배경과 따려는 이미지가 확실히 분리되어있는 사진이라면,

단 몇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누끼를 딸 수 있다.

 

 빠른 선택 도구를 클릭 한 후 따려는 이미지를 클릭하면 위의 사진과 같이 선택이 된다.

이어지는 이미지를 따라서 선택이 되는 원리이다.

그래서 따려는 이미지의 라인에 맞춰 몇번 클릭을 해주면 누끼가 따진다.

정확성면에서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빠른 선택 도구 아이콘을 오래 누르고 있으면, 자동 선택 도구가 나온다.

자동 선택은 단 한번의 클릭으로 누끼를 따주는 도구이다.

 

위의 사진은 배경과 확실히 분리가 되어있으니,

한번 클릭으로 저렇게 누끼가 따진다.

실제로 저런 이미지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으며,

정확성이나 디테일이 많이 떨어진다.

 

 


펜툴 누끼따기

 

중급자 이상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누끼따기로 섬세하고 정확하게 포토샵 누끼따기가 가능하다.

 

펜툴은 점과 점 사이에 선이 생기는 도구로 핸들링을 통해 직선 및 곡선 모두 가능하다.

 

패스로 설정되어있는 상태에서 기준점을 찍고 이미지 라인에 따라 점을 찍어주면 된다.

곡선인 경우 점을 찍을 때 마우스를 떼지 않고 핸들링을 통해서 선을 만들어준다.

올가미 도구와 다르게 따는 도중 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디테일하고 정확하게 누끼를 딸 수 있다.

 

원하는 이미지를 땄다면,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여 선택 영역 만들기를 클릭해준다.

 

 

땄던 반경을 줄이고 키울 수 있으나, 손댈 필요없이 바로 확인을 눌러준다.

그럼 선택영역으로 변경이 된다.(점선)

단축키는 CTRL+ENTER 이다.

 

선택영역이 된 부분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해서 '복사한 레이어'를 클릭해주면,

레이어창에 포토샵 누끼따기로 완성한 이미지를 확인 할 수 있다.

단축키는 CTRL+J 이다.

 


지금까지 포토샵 누끼따기에 대해서 알아봤다.

거의 모든 방법을 다 알려준것 같다.

정확한 누끼를 따기 위해서는 펜툴로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누끼를 모두 딴 후에도 수정을 계속 할 수 있으니,

처음에 대충 틀만 따놓고 수정작업을 통해서 완벽한 누끼를 따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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