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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혀 위치 중요하다


 

 

최근에 임플란트 치료를 받게 되었다.

치아건강에 대해서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고 살다가 최근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치료중이다.

필자는 어렸을 때 치과를 정말 많이 갔는데, 그때 트라우마 때문인지 한동안 다니지 않았다.

하지만 이가 아파오고 충치가 계속 생기니까 치과치료 결심을 했다.

또 어금니가 없어서 임플란트 치료도 진행 중이다.

 

생각도 않하고 살다가 치과치료를 하면서 아랫니 치아가 벌어진 것을 발견했다.

물론 어금니가 없어서 치아 벌어짐도 있었겠지만,

의사선생님의 말씀이 혀 위치로 인해 치아 벌어짐이 생길 수 있다고 하셨다.

올바른 혀 위치가 정말 중요하다며, 알려주셨다.

 

 


 

 

올바른 혀 위치

 

참조 : 보건복지부, 대한치의학회

 

올바른 혀 위치는 사진과 같이 입천장에 닿아 있어야 한다.

혀의 앞(끝) 부분이 앞니 바로 뒤 윗천장부분에 자연스럽게 닿아있으면 된다.

 

 

 

참조 : breathetherapy.net

 

사진처럼 앞니 뒷 천장 부분에 혀 끝이 닿아있어야 하고,

그 뒤로 혀의 중간까지 닿아있으면 된다.

아예 혀의 모든면이 천장에 닿아있으면 안된다.(실제로 되지도 않음)

 

 

 

 

 

평소 혀를 올바른 혀 위치가 아닌 밑으로 위치하게 되면,

특히 성장기때 얼굴형과 치아에 큰 변형을 일으키게 된다고 한다.

 

혀를 올바른 위치에 두면 혀가 위턱뼈(상악골)을 자극하고 밀어올려

가지런한 치열과 매끄러운 얼굴형을 유지하게 해준다.

 

첫번째 그림처럼 혀가 아랫쪽에 위치하게 되면, 아랫니를 밀어내고 아래턱을 자극하면서

치열과 턱 모양의 변화를 줄 수 있다. 또 부정교합이나 주걱턱이 된다고 한다.

 

또 앞니에 아예 붙어있으면 돌출입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올바른 혀 위치가 잘 안된다면 두가지 방법을 추천한다.

하나는 뮤잉 운동이다. 영국의 치과 교정과 전문의 마이크 뮤박사가 올바른 혀 위치를 위해 만들어낸 운동이다.

운동방법은 간단하다. 혓바닥을 입천장에 닿게하고 이 상태를 유지해주면 된다.

얼굴형 교정에 효과가 있는 운동이다.

 

두번째 방법은 혀끝이 닿는 입천장에 껌을 붙여놓는 방법이다.

혀로 껌을 누른다는 느낌 또는 껌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눌러주면 된다.

 

실제로 위의 두가지 방법이 올바른 혀 위치를 잡는데 큰 도움을 준다.

현재 자기의 혀 위치를 확인하고, 올바르지 않다면 바르게 하도록 신경 쓰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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