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모드 꼭 해야할까? 비행기 모드란

비행기모드 꼭 해야할까? 비행기 모드란

 

삶의 질이 우선시 되는 현대인들은 최소 1년에 한번정도 해외여행을 간다고 한다. 1년에 한번 해외여행은 지친 삶의 활력소가 되고 힐링이 되며, 한번도 가보지 못한 언어와 문화가 다른 다른 국가의 여행은 흥미롭고 즐겁다.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비행기를 타야한다. 간혹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은 배를 이용해서 여행을 가기도 하지만, 대부분 거리가 멀기 때문에 비행기를 이용한다.

 

 

다들 비행기를 타봤으면 알겠지만, 비행기에 타서 이륙을 하기 전에 승무원의 안내방송이 나오는데 다양한 주의사항과 더불어 "핸드폰을 비행기모드로 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방송을 들어봤을 것이다. 핸드폰 자체에 비행기 모드 기능이 있다는 것은 비행기를 탈때 꼭 설정해야 한다는 것인데, 비행기 모드란 무엇이며 왜 해야하는 것일까?

 

 

비행기 모드란?

 

비행기 모드는 전자기기의 통신을 차단하는 기능이다. 비행기 모드가 적용되면 통신 및 블루투스 등의 모든 무선 통신 기능을 쓸수 없다. 휴대폰은 물론이며 현재 출시되고 있는 테블릿PC, 노트북에도 탑재되어 있는 기능이다.

 

 

비행기모드는 꼭 해야하는 걸까?

 

2014년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비행기 이착륙 시 비행기모드를 하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라고 발표를 했다. 실제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기내 인터넷 요금제가 있으며,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즉 통신이 되어도 이상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항공법 제61조의2 (전자기기의 사용제한) 건설쿄통부장관은 운항중인 항공기의 항행 및 통신장비에 대한 전자파 간섭 등의 영향을 방지하기 위하여 건설교통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여객이 휴대한 전자기기의 사용을 제한할 수 있다.

 

라는 항공법이 존재한다. 즉 비행기 모드를 하지 않고 통신을 사용할 수 있으나, 승무원의 안내방송 및 승무원의 제제를 했을 때, 무시하고 따르지 않는 다면, 법적인 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

 

 

비행기 모드를 하는 이유는 뭘까?

 

비행기 이착륙 및 비행 중 비행기의 전자장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비행기 모드를 하지 않아서 직접적으로 사고로 이어진 사례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기내 핸드폰 사용으로 발생된 신호가 비행운전을 방해하는 경우는 실제 존재한다.

 

해외여행 시 비행기모드를 무시하지 말고, 해주는 것이 좋으며 통신을 꼭 이용해야하는 경우에는 승무원에게 요청하고 사용하기 바란다. 또 비행시 통신요금은 비싸기 때문에 미리 핸드폰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영화, 드라마 등 동영상을 받거나 책을 가져와서 비행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내는 것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