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 때 제거 덩어리 냄새 제거하자

배꼽 때 제거 덩어리 냄개 제거하자

 

몸을 씻을 때 신체 곳곳 중 깔끔하고 청결하게 씻기 어려운 부위들이 몇가지 있다. 그 중에 배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배꼽은 배 가운데 움푹 들어간 부분으로 태아때 엄마에게 영양분을 받았던 부분이다. 태어나면서 탯줄을 자르고 남은 부분이 말라가서 떨어지고 남은 부위이다. 대부분 배 안쪽으로 엄지손가락만한 사이즈로 존재하며, 배꼽 안쪽을 보면 살들이 말려서 겹쳐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샤워 시 완벽하게 씻어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종종 때들 뭉쳐 덩어리로 되어 냄새를 유발하게 된다. 종종 손가락으로 배꼽을 파보면 꼬리꼬리한 냄새를 맡을 수 있는데, 이 것이 배꼽 때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럼 배꼽 때와 덩어리는 어떻게 제거를 해야하고 냄새를 예방해야할까?

 

배꼽 때 제거

 

실제로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굉장히 많은 세균과 이물질이 존재한다. 세균이 많을 수록 꼬릿한 냄새를 풍기게 되는 이유도 바로 그것 때문이다. 배꼽에는 땀샘, 피지선, 모낭 등이 존재해 피지와 땀이 많이 분비된다고 한다.

 

 

 

간혹 속설로 '배꼽 때를 제거하면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잘못된 배꼽 때 제거로 인해 상처가 나서 염증이 생길 수도 있고 복막염이 생길 수 있다는 때문에 나온 속설이라고 본다. 배는 피부-지방층-근육 복막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배꼽을 파더라도 복막염이 걸릴 확률이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다. 염증은 충분히 생길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배꼽안에 살은 아주 얇은 주름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조금만 자극을 줘도 빨갛게 일어나면 상처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최대한 안전하고 부드러운 방법으로 제거를 해줘야한다.

 

1. 샤워 시 뜨거운 물로 불려서 제거

 

대체적으로 땀을 흘리거나 하루를 마무리할 때 샤워를 하게 된다. 이때 뜨거운 물을 이용해 배꼽때를 불린 후 면봉을 이용해서 자극적이지 않게 문질러서 때를 재거해주면 된다.

 

 

 

2. 바디오일 및 바세린

 

바디오일을 배꼽 안에 적당량 부어 준 후 안에 때가 불면, 살살 문질러 면봉으로 제거 해주면 된다. 오일 성분이라 미끌거리기 때문에 자극 없이 때를 제거 할 수 있다. 바세린도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해주면 된다. 제거 한 후 바디샴푸 등을 이용해서 깨끗하게 씻어주면 된다.

 

배꼽 때와 냄새는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땀이 났을 경우 샤워를 꼭 해주고, 샤워 시 면봉이나 손가락(손톱x)을 이용해 가볍게 문질러줘 씻어주면 배꼽 때가 덩어리로 뭉치는 걸 방지 할 수 있다.

 

 

사실 배꼽 때는 굳이 제거를 안해도 크게 상관이 없다. 자신이 위생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고, 또 냄새가 나는 경우 닦아주는 것이며, 또 배꼽때 덩어리는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탈락되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안써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