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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 치료방법과 원인

 

얼굴에 트러블이 나게 되면 대부분 "여드름이겠구나" 생각하며 여드름 치료방법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 하지만 외관상으로 여드름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 모낭염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모낭염은 여드름과 같은 치료방법으로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므로 정확한 모낭염 치료방법으로 치료를 해야한다. 그럼 모낭염이 무엇인지, 또 원인은 뭔지 알아보고 올바른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모낭염이란?

 

정확한 모낭염의 정의는 모낭에서 시작되는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질환이다. 세균이 침범한 모낭의 높이에 따라 '얕은 고름물집 모낭염'과 '깊은 고름물집 모낭염'으로 분류된다.

 

얕은 고름물집 모낭염은 얼굴, 가슴, 등 등에 발생하며, 1~4mm 크기의 농포 또는 딱지로 덮힌 구진이다. 자연적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흉터를 남기지 않는다.

 

 

깊은 고름물집 모낭염은 얼굴 안면 부위에서 특히 콧수염에 주로 발생하며, 입주변 및 턱에도 종종 발생한다. 염증성 구진으로 농포가 자주 재발하며, 발생한 주변으로 번져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질환이다.

 

모낭염은 대체적으로 홍조를 유발하고 주변으로 전염된다고 볼 수 있다.

 

 

모낭염 원인

원인은 외인(외부적 원인)과 내인(내부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외부적 원인으로는 금속이나 중금속, 세균 및 바이러스, 주변 온도, 위생상태 등이 원인이 되며, 특히 남성들은 매일 하는 콧수염 면도가 큰 원인이 된다. 콧수염 면도로 인해 피부와 모낭에 자극이나 상처가 되어 세균이 모낭으로 침투하여 모낭염이 생긴다. 면도로 인한 모낭염은 한번 생기면 주변으로 거의 전염이 된다. 매일 면도를 하기 때문에 번질 수 밖에 없다.

 

 

 

또 여성들이 자주 하는 피부과 레이저 시술도 모낭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레이저로 인한 자극으로 모낭염이 생긴다. 그래서 피부가 좋아지려고 받은 레이저로 인해 모낭염이 얼굴 전체로 번지는 사례가 종종있다.

 

습관적으로 코를 후비거나 콧털을 뽑으면 모낭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코는 모든 신경이 몰려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콧털을 뽑는 행위는 모낭염이 아니더라도 최대한 삼가 해주는 것이 좋다.

 

내부적 원인으로는 기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이나, 유제품 및 각종음식들과 체질적인 면을 들 수 있으며, 혹은 본인이 투여하는 약물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또 스트레스와 당뇨, 비만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모낭염 치료방법

 

가볍고 얕은 모낭염은 국소 항생제 연고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루에 2~3번 얇게 병변부위에 발라주면 되고, 7일~10일 정도 발라주면 치료가 된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같은 부위에 계속 재발하고 광범히하게 주변으로 펴질 경우 피부과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고 경구 항생제를 복용한다.

 

 

모낭염 치료방법은 위와 같이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가 좋고, 그 후 주변으로 번지거나 혹은 계속 재발하게 된다면 본질적인 생활 습관이나 건강에 신경을 써야한다. 피부 평형과 피부장벽을 강하게 만들주는 것이 좋다. 피부의 항상성이 평형을 유지하면 모낭염은 생기지 않는다. 모낭염이 심한 경우 화장품을 이용한 과도한 스킨케어를 줄여주어 피부 자체적으로 장벽을 강하게 만들수 있는 자생력을 키워야한다.

 

 

피부에 온도도 모낭염에 큰 작용을 하는데, 피부 온도를 낮추는 것이 모낭염 치료방법에 도움이 된다. 또 치료 시 모공을 막을 수 있는 보습제나 오일 사용은 최대한 삼가해주는 것이 좋다. 또 사우나, 목욕, 자외선, 마사지 등을 피해주는 것이 좋다.

 

모낭염은 여드름과 다르기 때문에 절대 농포를 터트리거나 짜면 안된다. 또 손으로 병변부위를 만지는 행위는 세균이 오히려 더 침투 되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삼가해준다. 모낭염이 심한 경우 술이나 담배를 금해주는 것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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