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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효능과 부작용 알아보기

 

최근 다양한 TV건강프로그램에서 '마'에 대해서 건강한 채소이며 효능이 탁월하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실제로 마는 '산에서 나는 장어'라는 별명이 있으며, 이는 자양강장의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지어진 별명이라고 한다.

 

언론매체의 소개로 인해서 마가 웰빙건강푸드로서 인기를 끌고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지만, 실제로 마를 식탁에서 접해본 사람들은 드물 것이다. 하지만 마는 정말 몸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건강을 생각하는 분이고 자기한테 마 효능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 사람이라면 마를 자주 섭취하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 일이다.

 

 

모든 음식이 그렇듯 마도 효능만 뛰어난 것이 아니다. 분명 부작용이 존재하고 이를 정확히 숙지한 상태에서 올바르게 섭취를 해줘야한다. 부작용이 계속 나타나는데 효능만 생각하고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바로 섭취를 중단하는 거나 양을 줄이는 것이 좋다.

 

 

마 효능

 

1. 위장 건강 및 소화 개선

 

마의 대표적인 효능으로 알려져있는 위장 건강은 마를 섭취해보면 알겠지만, 미끌거리는 점액질이 느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마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뮤신'이라는 점액성분인데, 위 점막을 덮어 보호하며, 단백질 흡수를 촉진해서 위벽의 분해를 억제한다.

 

 

또 마에는 '아밀라아제' 소화효소가 일반 무 보다 3배 가량 많아 소화를 촉진시키며, 영양 흡수율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높인다고 한다.

 

위장보호와 소화개선이 되기 때문에 음주를 자주 즐기는 사람은 마를 먹어주면 속 버리는 일을 최대한 피할 수 있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자주 마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2. 대장암 예방

 

위장보호와 마찬가지로 마의 끈적이는 성분인 '뮤신'은 체내에 유익균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다. 알려진바로는 유익균들이 뮤신을 먹고 자란다고 한다. 유익균들이 증가할 수록 유해균의 수가 감소하며 그로 인해 대장이 건강해지고 대장활동이 활발해진다.

 

3. 피로 회복

 

마의 별명은 '산에서 나는 장어'이다. 장어하면 스테미나, 피로회복에 상징으로 알려져있는데, 산에서 나는 장어라는 별명만 들어도 피로회복에 얼마나 좋은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마는 피로회복에 좋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지닌' 성분이 엄청난 자양강장 효과가 있다. 실제로 연구결과 아르지닌 성분은 정자 수를 늘려주고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준다고 한다.

 

 

4. 변비예방

 

마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이다. 알로에의 4배, 포도의 6배나 되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마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또 '뮤신'이 장 내 윤활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쉽게 변을 볼 수 있다.

 

 

5. 고혈압 및 혈관질환 예방

 

마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사포닌이라는 성분을 어디서 들어봤을 것이다. 사포닌은 홍삼, 인삼에 함유되어있는 주성분으로 혈관에 쌓인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 마에는 칼륨이 풍부한데, 이는 고혈압의 주원인인 나트륨을 배출하는 역할은 한다.

 

 

6. 당뇨병 예방

 

마에 함유되어있는 '디아스타아제' 성분은 췌장운동을 도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인슐린은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영양분을 세포로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세포에게 영양분이 전달되지 못하고, 밖으로 배출이 되는 것을 당뇨병이라고 한다.

 

 

마 부작용

 

마 껍질은 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마 껍질만 만져도 두드러기 등 반응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생마를 먹게 되는 경우 마 껍질을 벗길때는 비닐장갑이나 고무장갑을 이용해야한다.

 

뮤신이라는 성분이 가려움을 유발하기도 하며, 마의 부작용으로는 구토, 발열, 두드러기, 설사 등이 있다.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을 피하며, 적당량 몸에 맞게 섭취해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

 

아무리 좋은 마 효능이 있어도 부작용이 있다면 바로 섭취를 일시 중단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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