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배가 나오는 이유 알자

윗배가 나오는 이유 알자

 

더운 여름철이 되면 옷차림이 가벼워진다. 이때 가장 큰 고민은 바로 뱃살이다. 가벼운 반팔티를 착용했을 때 볼록 튀어나오는 뱃살은 자기관리 실패와 더불어 남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길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딱 달라붙는 티셔츠가 아닌 루즈한 티셔츠를 입게 되는데, 아랫배는 상관없지만, 윗배는 루즈한 티셔츠에도 쉽게 들어나게 된다.

 

요즘은 외모나 몸매관리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자기관리를 하는 사람이 성실하고 멋진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뱃살 관리는 필수이다. 옷을 입었을 때 뱃살이 보이게 된다면 그 사람은 운동을 안하는 게으른 사람으로 인식이 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

 

 

윗배가 나오는 이유

 

윗배가 나오는 이유는 대부분 과식 및 폭식을 많이하거나 식습관이 불규칙해서 이다. 평소에 없던 윗배가 갑자기 나오는 경험을 아마 다들 해봤을 것이다. 바로 자신이 먹을 수 있는 평소 음식량 이상을 먹었을 때 윗배가 볼록 튀어나오고 배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을 때이다. 사람은 각각 자신에 맞는 위의 용적이 있는데, 음식물이 용적 이상 차게 되면 자연스럽게 윗배가 나오게 된다.

 

자주 폭식이나 과식을 해서 위의 용적이 늘어났다가 줄어드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 위의 용적이 늘어나 윗배가 나와 보이게 된다. 평소에 한두번 과식을 한 것으로 늘어난 윗배는 쉽게 가라앉지만 자주 반복되면 윗배가 나와있는 상태가 유지되게 되는데, 이는 내장지방 때문이다.

 

 

내장지방은 말 그대로 안에 생겨난 지방으로 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이다. 내장지방형 비만이라고 하며, 윗배가 나오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이다. 이렇게 만성으로 된 내장지방형 비만은 일반 피하지방에 비해 훨씬 빼기가 어렵다.

 

 

하지만 내장지방도 적절한 식습관가 생활습관 그리고 운동을 병행하면 쉽고 빠르게 뺄 수 있다. 평균적으로 식사량의 칼로리를 체크해서 먹는 것이 중요한데, 하루 1500kcal 정도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갑작스러운 굶기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이나 건강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무조건 식사는 해야한다.

 

같은 칼로리라도 기름기가 많고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을 최대한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생선 등 고단백 저지방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윗배를 빼는데 아주 도움을 준다. 하루에 먹을 칼로리를 1500kcal으로 정했다고, 아침, 점심 굶고 저녁에 폭식을 하게 된다면 내장지방을 빼는데 전혀 의미가 없다. 오히려 위건강에 아주 좋지 않은 습관이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적절하게 영양소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적절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윗배를 빼는데는 트위스트 크런치라는 운동이 가장 좋다. 물론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한다. 윗몸일으키기와 동일하게 실시하되, 양쪽 팔꿈치가 서로 반대되는 무릎에 닿으면서 좌우 반복하면서 윗몸일으키기를 해주면 된다.

 

 

과식이나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생긴 윗배 말고도 또 다른 윗배가 나오는 이유가 있다. 바로 '변비'이다.

변비는 대변이 제때 배출이 안되고 계속 몸에 쌓여있는 것을 뜻하는데, 이렇게 장속에 배변이 쌓이게 되면 변에 있는 독소가 몸으로 흡수되어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며, 또 가스가 계속 생성되어 윗배가 볼록하게 된다.

 

변비에 걸렸을 때는 방귀가 나오는 것을 참는 것이 오히려 더 안좋다. 자주 방귀를 뀌어줘서 독소와 가스를 배출 시켜야한다. 또 유산균이나 식이섬유 등 변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변비를 탈출하는 것이 가장 좋다.

 

 

선천적으로 살이 찌지 않는 극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평생 살아가면서 살과 전쟁을 해야한다. 다이어트를 꾸준히 한다는 생각보다는 규칙적인 식습관과 건강한 식단,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윗배가 나오는 이유를 정리하면 과식, 불규칙한 식습관이다. 충분히 노력하면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든다. 과식을 줄이고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