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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족저 근막염 깔창 사용기

Hyun IT 2019. 7. 29. 16:12

족저 근막염 깔창 사용기

 

예전에는 족저 근막염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설명을 하면 다들 의아해하고 어떤 질병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였다. 하지만 이제는 각종 뉴스나 TV건강프로그램에서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다룰만큼 현대사회에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병이다.

 

자신이 족저 근막염인지도 모르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심하게 발바닥통증이 와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다. 왜 모르고 지나갈 수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족저 근막염은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다. 보존적 치료는 말그대로 별다른 수술이나 시술없이 간단한 약물이나 스트레칭 등을 통해서 치료하는 방법이다. 족저 근막염에 걸렸는데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발바닥통증을 미세하게 느끼거나 혹은 통증관리를 잘하여 자연적으로 치료가 됐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먼저 족저 근막염이 어떤 병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발바닥에 족저근막에 손상을 입어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걸을때 발 뒷꿈치, 발바닥 통증을 느끼게 된다. 심각할 경우 수술을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90%이상 보존적 치료로 치료를 한다. 보존적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필자가 직접 효과를 본 족저 근막염 깔창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족저 근막염 깔창

 

인터넷을 검색하면 다양한 족저 근막염 깔창을 찾아볼 수 있다. 어떤 깔창을 사용할 지 고민이 많이 될 수 밖에 없고 가격도 조금이라도 저렴한 것을 찾게 될 수 밖에 없다. 필자는 시중에 파는 대부분 깔창은 한번 정도 사용을 해봤다. 그 이유가 재작년 여름쯤에 나도 모르게 갑자기 발바닥 통증이 와서 병원에 방문했더니 족저근막에 손상을 입었다고 했다. 그리고 약물이랑 물리치료를 받고 잘 관리를 하라는 말을 들었었다.

 

 

그 후 다양한 깔창을 사용해보면서 어떤 것이 가장 개선효과가 있는지 비교를 해봤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게 가성비였는데, 기능성 깔창이다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또 다양한 소재들도 선택에 큰 고민거리가 된다. 이것 저것 다 사용해보니까 필자는 하나의 깔창에 정착할 수 있었다. 지금은 어느정도 족저 근막염이 완치에 가깝게 치료가 된 상태이지만, 아직도 깔창은 사용하고 있다. 예방 차원이기도 하고 그냥 걸을 때 편하다. 편하다면 말 다한 것 아니겠는가?

 

 

간단하게 내가 사용하는 깔창에 대해서 소개를 하자면, 일반 소재가 아닌 라텍스 깔창이다. 천연라텍스 전문기업인 로디아스라는 회사에서 만든 특수목적 깔창이다. 라텍스야 집에서 이미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점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 있었는데, 그 소재가 깔창으로 있을 줄은 몰랐다.

 

 

라텍스 깔창은 정말로 메모리폼이나 일반 깔창과 달리 푹신푹신하다는 느낌을 크게 받을 수 있다. 탄력없이 푹신함이 아닌 탱탱하면서 푹신한 그런 느낌이다. 그래서 당연히 발이 편할 수 밖에 없다.

 

족저 근막염은 최대한 염증부위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이다. 하지만 사람은 걷지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그래서 최대한 발바닥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족저 근막염 깔창을 사용하는 것이다. 내 생각에는 최대한 자극이 안가는 소재는 라텍스 인것 같다.

 

사진을 보면 깔창 가운데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을 볼 수 있다. 족저근막염 아치서포터인데, 족저근막을 밀어올려주어 발에 실리는 하중을 최소화 시켜주는 역할은 한다. 실제로 신어서 걸어다녀보면, 발이 정말로 편안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필자가 예전에 듣기로는 발아치가 체중을 버텨주는 역할을 한다고 했는데, 그 빈 공간에 푹신한 쿠션이 들어가니 훨씬 편안한 것 같다.

 

필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발에 질병이 걸렸는데, 그 것을 못 느낄만큼 발이 편안하다는 것은 최고의 깔창이 아니겠는가? 또 친환경 소재인 천연라텍스를 사용했다는 점도 친환경적이고, 천연라텍스의 아주 좋은 장점이 있다는 걸 알면 더더욱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천연라텍스는 항균성이 99.9%라고 한다. 이걸 깔창으로 신발에 넣어서 사용을 한다면, 세균이 번식하지 않는 신발을 신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는 신발 안감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겠지만, 깔창이 어느정도 억제를 해주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우리가 신체부위 중에서 가장 드럽게 생각하는 곳은 발이다. 또 땀이 나게되면 신발 및 발에서 발냄새가 진동을 하게 된다. 라텍스깔창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어느정도 이런 점이 개선이 되니 만족스럽지 않을 수 없다.

 

로디아스 족저 근막염 깔창은 푹신한 만큼 높이가 있다. 뒷꿈치가 1.4cm정도 되는데, 원래 신발에 껴있던 깔창을 제거하고 사용을 해주는 것이 맞다. 그리고 발바닥에 통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사이즈 신발보다는 반사이즈나 한사이즈 업해서 최대한 발이 편안하고 앞뒤로 자극을 받지 않게 신발은 신어주는 것이 좋다. 또 깔창 넣기도 용이하다.

 

불편한 신발에 깔창 사용은 필수라는 것을 족저 근막염이 생기고 확실하게 깨달았다. "신발을 작게 신으면 이쁘다?" 절대 아니다. 신발은 맞게 신는 것이 가장 좋고, 반치수 크게 신는 것도 좋다.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는 말이 있는데, 발건강은 정말 중요하다.

 

필자가 2년가까이 신어본 결과 확실히 편하다. 한가지 팁을 알려주자면, 신발마다 같은 사이즈여도 조금씩 깔창의 차이가 있다. 그래서 족저 근막염 깔창을 3개 정도 준비해서 사이즈에 맞게 오려서 사용을 하면 어떤 신발에도 대충 다 들어간다. 구두, 운동화 등 신발을 가리지 않고 잘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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