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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삼키면 안되는 이유 알아볼까요

 

우린 종종 입안의 상쾌함을 위해 또는 입이 심심할때 껌을 씹는다.

껌은 식사 후 입안의 남은 음식찌꺼기를 제거해 주기도 하며,

입냄새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기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연인이나 중요한 자리가 있을때

껌을 가방에 소지하고 다니기도 한다. 

 

 

운전자라면 자신의 차에 껌한통은 무조건 필수로 가지고 있을 것이다.

껌을 씹으므로서 턱을 꾸준히 움직여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것이다.

껌에 다양한 향료 및 감미료, 설탕 등을 넣어서 그 맛을 느끼기 위해 씹는 사람도 많다.

 

 

이렇게 우리가 자주 접하는 껌,

씹다가 단물이 다 빠지면 뱉거나 삼키고는 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껌을 삼키려고 하면 어른들이 하는 말이 있었다.

"껌 삼키면 껌이 몸안에 쌓이기 때문에 절대 껌 삼키면 안된다!"

 

즉, 소화가 되지않고 껌이 몸속에 남는다는 것이다.

필자도 어렸을때 껌을 씹다가 그냥 삼킨 경우가 셀수가 없을 정도로 많다.

성인이 되서 생각을 해보니 과연 맞는 말일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해서

껌 삼키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실제로 껌을 삼키게되면 몸안에 어떤 반응이 일어나게 될까?

 

 

껌 삼키면 안되는 이유


진실 - 껌을 삼켜도 몸안에 쌓이지 않는다.


사실 어렸을때 어른들이 한 말들은 다 거짓이다. 껌을 삼키면 자연스럽게 소화가되서 대변으로 배출이된다.

껌이 위나 대장 등에 붙는 일은 절대 없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왜 어렸을때 부모님이나 어른들이 껌을 삼키면 위험하다고 했을까?

 

 

분명 어른들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였을 것이다.

어렸을 때 껌을 삼키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른과 달리 어린이들은 목구멍이 작다. 그래서 껌을 삼키다가 목구멍에 걸려 질식할 위험이 있기때문이다.

간혹 목구멍에 걸려도 호흡이 되고 다시 잘뱉거나 삼키면 되기도 하지만

씹던 껌의 모양이 동그랗고 넓게 펴져있는 상태라면 호흡할 틈이 없이 목구멍을 막을 수 있다.

그래서 되도록 어린아이에게는 껌을 삼키는 것을 절대하면 안되는 행동으로 교육을 하는거다.

 

 

껌에는 사실상 몸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지 않다.

껌은 영양성분이 1도 없으며, 주성분은 감미료, 기초제, 향료, 색소, 유화제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렇듯 몸에 좋지 않은 성분들의 껌을 굳이 삼킬 필요가 없는 것이다.

또 껌에 함유되어있는 기초제는 위산과 장속의 소화효소를 견뎌내는 성분으로

기초제가 소화되지 않고 몸속에 남아있을 확률도 있다.

 

 

그래서 부모라면 아이들이 껌을 씹을 때 삼키는 습관을 들이지 않도록

껌 삼키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뱉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껌 삼키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다.

껌은 몸에 좋은 성분은 없지만, 일상생활에서 많은 도움을 주는 가공식품이다.

입속 및 치아 청결이나, 소화액 분비 촉진 등 다양한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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