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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가 생기는 이유 알아보자

 

필자는 어렸을때 부터 코딱지가 자주 생기곤 했다. 워낙 감기에 잘걸리는 체질이기도 했으니 말이다.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코딱지가 생긱는 것을 보고 코딱지가 생기는 이유가 궁금한 적이 있어 알아본 적이 있었다. 여러가지 이유로 코딱지가 생길 수 있었다. 코딱지는 드럽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신체 면역반응에 의해 생기는 것이다. 최근들어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 및 황사로 인해 코딱지가 더 생기기 시작했는데, 이것도 코딱지가 생기는 이유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코딱지가 생기는 이유

 

1. 코 속에 분비물로 인한 코딱지

 

알레르기 비염이나 축농증 및 감기에 걸리게 되면 콧물이 몸속에서 분비되게 되어있다. 세균과 외부로부터의 방어라고 볼수 있는데, 이렇게 분비되는 콧물이 콧구멍 속에서 코털에 맺히면서 점차적으로 굳어서 덩어리가 되는 것이다. 겨울철 심하게 감기에 걸리면 코딱지가 아주 노란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2. 호흡시 먼지로 인한 코딱지

 

우리 몸은 호흡을 해서 산소를 공급받는다. 호흡을 하는 와중에 공중에 떠있는 먼지들이 자연스럽게 코 속으로 들어오게 되어있는데, 1차적인 방어기관인 코 털 및 점막에 걸러지게 된다. 이때 뭉친 먼지들이 모이면 코딱지가 되는 것이다. 아까 말했듯이 최근에 미세먼지로 인해 예전에 비해 더 많은 코딱지가 생긴다고 볼 수 있으며, 코딱지가 생기는 것은 1차적인 미세먼지 방어라고 보면 된다.

 

 

3. 건조한 실내 공기로 인한 코딱지

 

겨울철 및 환절기가 다른 계절에 비해 코딱지가 많이 생기는 것을 알 수 있다. 추위로 인해 생기는 것이라기 보다는 실내에 있으면서 난방을 하기 때문에 건조해져서 콧속 점액이 굳어 코딱지가 생긴다.

 

 

4. 코를 자극해서 생기는 코딱지

 

코는 일정량의 점액을 분비한다. 하지만 코를 자극하면 코 내부의 점액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코딱지가 생기게 된다.

 

 

5. 좁아진 비강으로 인한 코딱지

 

비강이 좁아지면 호흡이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코 안에 분비물이 쉽게 쌓이게 된다. 일반적으로 코 수술을 한 사람들은 비강이 좁아지기 때문에 수술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코딱지 및 코막힘이 자주 생길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 코딱지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다. 코딱지는 신체면역을 위해 생긴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리고 코딱지를 빼내기 위해 코를 손가락으로 파는 행위는 세균을 옮길 수 있으며, 타인에게 안좋은 시선으로 보일 수 있다. 코딱지는 면봉을 통해서 빼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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