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타이거 jk 척수염 재발 윤미래 척수염 증상 치료

 

한국 1세대 힙합가수인 타이거 jk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전에 앓던 척수염 재발 소식을 알렸다. 이 날 인스타그램의 글의 내용은 "척수염 재발. 왼쪽 허벅지 마비 , 소화기 장애. 다시 시작된 배틀. 지금부터는 긍정과 사랑뿐이 내 몸과 정신에 머물수 있다. 그래도 랩 쟁이로서 턱수염과 운율을 맞출수 있다. Smile beacuse it's necessary"이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은 병원복을 입고 있는 타이거 jk의 모습이 였다.

 

 

타이거 jk의 소속사인 필굿뮤직은 11일 "병원 검사 결과 타이거 jk의 척수염이 재발했다. 경과를 지켜보고 추후 계획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이거 jk가 앓고 있는 척수염은 뇌와 말단 팔다리 신경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중추신경계의 척수의 백색질 및 회색질에 발생하는 염증 또는 종양에 의해 발생하는 비특이적인 척수염증을 가르킨다. 감각 이상, 근력 저하, 하지 마비, 요통 등 척수염 증상이 발생한다.

 

 

 

타이거 jk는 2004년도에 척수염 진단을 받아 투병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그는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났으며, 그녀의 아내인 윤미래의 도움과 척수염 치료로 인해 어느정도 호전되며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 후 다양한 예능과 음악활동을 이어오면서 활동을 해왔다. 건강한 모습으로 음악활동을 하던 타이거 jk의 척수염 재발 소식은 그에 많은 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으며, 현재 팬들은 응원메세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거 jk는 1974년 7월 29일생으로 올해나이 46세이다. 본명은 서정권으로 HCLA 창작문예학과를 졸업했으며, 1999년 1집 앨범 [Year of The Tiger]로 데뷔했다. 1세대 힙합가수로서 많은 힙합뮤지션들의 존경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힙합 뮤지션이다. 현재까지 11개의 정식앨범을 냈으며, 이번 11집이 마지막이라고 전했다.

 

 

그녀의 아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자힙합뮤지션인 윤미래이며, 그녀는 업타운이라는 그룹으로 데뷔한 후 독보적인 랩 실력으로 국내탑 여자랩퍼로 자리잡았다. 또 랩 뿐만 아니라 가창력 또한 뛰어나서 유명한 많은 발라드 및 알앤비 노래들을 불렀었다. 타이거 jk의 아내인 윤미래의 독보적인 랩실력은 세계에서도 인정을 받았으며, 많은 랩을 시작하는 여성 뮤지션들이 카피를 해서 예전에 이슈가 많이 되었다.

 

 

 

타이거 jk와 윤미래 슬하에는 아들이 한명 있으며, 이름은 서조단이다. 마이클조단의 팬이였던 타이거 jk가 지어준 이름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버지는 서울대학교 출신의 음악평론가 서병후씨로 폐암으로 2014년 별세하셨다.

 

 

그가 투병하고 있는 척수염 치료는 정주 스테로이드를 사용해 치료를 하고 그 후 경과를 보고 더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치료를 할 것인지 정한다고 한다. 척수염 치료 중 혈장교환술은 중등도 이상의 횡단 척수염에 사용되며, 스테로이드 치료 후 호전이 없으면 사용하기도 한다. 척수염 치료는 장기적으로 재활치료를 해서 호전시킬 수 있다.

 

 

그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척수염 치료가 빠르게 이루어져 호전되어 앞으로 계속 멋진 방송 및 음악 활동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