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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이영범 이혼사유 및 근황

 

개그우먼 노유정(55세)은 이름은 생소하게 느낄 수 있지만, 30~40대 이상의 분들이라면 얼굴을 보면 "아~ 이 개그우먼!" 하고 생각나는 연예인이다. 4월 3일 밤 10시에 방송된 TV조선 프로그램 '인생다큐 - 마이웨이'에서 노유정의 인생 이야기를 방송했다. 마이웨이에서 노유정은 21년 동안 배우 이영범과 부부생활을 정리한 이혼 사유에 대해서 공개를 했다.

 

 

노유정은 전남편인 이영범과의 이혼사유에 대해서 털어놨는데, "결혼 후 첫 아기를 가졌을 때, 남편이 외도를 했었다"라며 이야기를 꺼내었다. 하필 남편의 외도 상대가 자신과 잘 아는 동료 배우여서 충격적이였다고 말했다. 당시 전 남편의 외도 상대는 미혼이였지만, 현재는 결혼해서 유부녀가 됐다면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외도 상대인 그 여자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서 화가 난다고 노유정은 털어놨다.

 

 

 

마이웨이에서 노유정 이영범 이혼사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어나가며, 그녀는 이혼 후 생활고로 정말 힘들었으며 수산시장에서까지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포 수산시장에서 2년 반 정도 일을 하던 도중 후배한테 연락이왔는데, 현재 가진 돈이 없어서 만날 수 가 없었다고 전했다. 만남을 미루다가 후배들이 직접 찾아왔는데, 후배들이 가게를 차렸는데 너무 잘 돼서 2호점을 오픈하게 되어 노유정에게 맡아달라는 권유를 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고 그럴만한 여력이 없었기에 노유정은 처음에 반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랜 후배들의 설득으로 후배들이 차린 고깃집 2호점의 월급 사장으로 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노유정이 연예인(방송인)이였고, 또 이혼한게 가십거리였기 때문에 고깃집 사장으로 일할 때 주변 상인들 사이에서 안좋은 소문이 났다고 했다. 하지만 친화력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주변상인들과 오해를 풀고, 가게를 안정화 시켰다고 전했다.

 

 

그 외에 노유정은 '마이웨이'에서 자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고, 부모님도 출연해서 노유정의 과거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그녀의 어머니인 최옥련씨는 노유정과 전 남편 이영범의 이혼사실을 방송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며 씁씁한 표정으로 말했으며, 그 당시 경제적인 어려움도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그녀는 부모님의 도움없이 혼자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살아가고 있어서 부모님은 그녀에게 "아빠는 부족했지만, 너는 장하다"라며 딸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이날 그녀의 행복은 '롤모델'이신 선배 코미디언 김병조와의 만남이였다. 김병조를 만난 그녀는 "김병조 선배는 항상 어려운 선배였지만 제 마음속의 멘토였다. 항상 제 롤모델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노유정과 만난 김병조는 유정이를 만나서 눈물이 나면 어떡하지 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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