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규슈

일본 지진 규슈

 

5월 10일 오전 8시 48분 경 일본 남부 규슈 지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미야자키현(규슈) 미야자키 동쪽 65km 해역에서 지진이 나타났다. 현재 알려진 진원의 깊이는 20km이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미세한 해면의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쓰나미의 우려는 없다고 알렸다.

 

 

현재까지 일본 지진으로 인한 피해 현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일본 방송에 따르면 인근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도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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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으로 인해 구마모토현, 오이타현, 가고시마현 등에서 최대 진도 4의 흔들림이 발생했으며, 원자력 발전소로 유명한 히로시마현, 에히메현, 후쿠오카현, 사가현 등에서는 최대 진도 3의 흔들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화산으로 이뤄진 섬이기도 하며, 세계 주요 지진대와 화산대 활동이 중첩된 환태평양 조산대인 불의 고리에 속하기도 한다. 불의 고리란 일본, 대만, 동남아와 러시아, 미국 알래스카, 남미해안, 뉴질랜드 등 태평양 연안지역을 아우르는 화산대 활동 지역으로 고리모양을 형성하고 있어 '불의 고리'라고 한다.

 

 

 

전세계적으로 활화산과 휴화산의 75%가 몰려있는 지역이며 잦은 지진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특히 일본은 나라 자체가 휴화산 섬이기 때문에 많은 지진이 일어나기로 유명하다.

 

 

현재 일본 규슈 지진으로 인해서 인명피해나 물적피해가 없으며, 평소 일본에서 발생하는 잦은 지진의 일부분으로 볼 수 있겠다. 일본 여행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놀랐겠지만, 이상 없이 여행을 조속히 즐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