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증상과 원인 그리고 초기증상 파악하기

 

파킨슨병 증상과 원인 그리고 초기증상 파악하기

 

사람은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으면서 늙어간다. 나이를 먹으면서 몸이 약해져 많은 질병에 노출이 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신경퇴행성 질환은 그 누구도 걸리기 싫은 질환 중 하나이다.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신경세포들이 어떠 원인에 의해 소멸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뇌 기능의 이상을 일으키는 질병들을 지칭하는 명칭이다.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으로는 알츠하이머병(치매), 파킨스병, 루게릭병 등이 있다. 이런 신경퇴행성 질환은 나이와 관련이 있고, 천천히 점진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치병이라는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최근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파킨스병은 약물 치료 또는 수술적인 치료로 호전을 보일 수 있다.

 

 

 

파킨슨병 증상

 

대부분 파킨슨병하면 손과 다리를 떨고, 몸이 구부정하게 되어있고 걷는데 불편함이 있는 걸 떠오를 것이다. 이것은 파킨슨병의 일반적인 증상으로 알려져있다. 위의 증상들이 파킨슨병 증상이며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나이를 먹음에 따라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인식하여 파킨슨병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몸의 운동기능의 저하는 전체 증상 중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그외에도 정신과적인 증상도 발생한다.

 

 

파킨슨병 주요 증상

 

기본적으로 파킨슨병 증상은 총 4가지로 나뉜다. 손 떨림 및 다리 떨림 그리고 강직 운동 완서 및 자세 불안정이 있다.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은 손떨림이다. 처음에 나타나는 떨림은 움직이거나 자세를 취할때가 아닌 가만히 안정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환자들에게서 떨림이 나타나면 손과 다리 어느 한쪽에서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떨림이라는 증상은 파킨슨병 외에도 다양하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때 파킨슨병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강직은 관절이 강직되는 걸 말하며 대부분 환자들에게서 나타난다. 운동 완서는 생소할 수 도 있는 단어로 몸의 동작이 느려지는 것을 뜻한다. 마비와 달리 움직임이 느린 것을 말한다. 자세 불안정은 위의 3가지 파킨슨병의 증상 중 가장 위험한 증상이다. 이 증상은 어느정도 병이 진행되고 나면서 나타나는데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넘어지는 것이다. 아까 말했던 운동 완서와 동시에 나타나기 때문에 넘어지는 동시에 팔이나 다리로 짚을 수 가 없어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골절이나 외상이 자주 발생한다.

 

 

파킨슨병 증상에 따른 5단계 구분

 

1단계 - 떨림이나 강직이 한쪽 팔이나 다리에만 있음.

2단계 - 떨림이나 강직이 양쪽 팔다리에도 나타남.

3단계 - 넘이질 듯이 비틀거림.

4단계 - 혼자 잘 일어나지 못하고 보조기구가 필요함.

5단계 - 누워서만 지내게 됨.

 

 

 

파킨슨병 정신과적인 증상

 

우울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파킨슨병의 우울증은 자책이나 죄책감보다는 불쾌감과 슬픔을 더 많이 동반한다고 한다. 우울증은 파킨슨병 경과 중 초기에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그리고 치매가 있다. 파킨슨병 진행 후 8~10년 후에 나타나며 발생비율은 15~30%정도로 추정된다.

 

위의 대표적인 증상 외에도 수면이상(졸음 유발), 자율신경계 이상(심장, 위장관, 방광, 침샘, 땀샘 등이 스스로 의지와 무관하게 기능을 조절한다.)이 흔하게 나타는 증상이다.

 

 

파킨슨병의 원인

 

파킨슨병은 중뇌 흑색질에 존재하는 도파민 분비 신경세포의 소실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점차적으로 소실되어 50~70% 정도 없어지면 임상 증상이 나타난다. 도파민 세포가 감소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외부에서 인체 내로 유입되어 악영향을 주는 물질로 부터 소실이 된다고 보고있다. 둘째는 유전적 요인이다. 그리고 역시나 무시못할 나이이다. 아까 말했듯이 신경퇴행성 질환은 고령화가 되면서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