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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 녹차 차이 뭐가 다른거야?


 

 

 

국내에서 대중적인 차(tea)를 말해달라고 한다면, 단연 녹차가 1등이다.

하지만 몇년 전부터 녹차와 비슷하지만 다른 말차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3년전에 말차에 인기는 하늘을 찔렀으며, 어떤 카페에 가도 말차라떼를 접할 수 있었다.

인기로 인해 초코파이 및 빵, 과자 등에서도 말차가 접목되어 판매가 될 정도였다.

최근에 시들해졌지만, 아직도 말차를 찾고 마시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아마 다들 똑같은 궁금증이 하나 생길 것 이다. 바로 "말차 녹차 차이는 무엇일까?" 이다.

필자가 간략하게 말차 녹차 차이점을 알려주도록 하겠다.

 

 

 


 

 

 

 

말차와 녹차는 사실 같은 종류의 찻잎에서 만들어진다.

하지만 두개의 차이점은 차로 만드는 과정과 마시는 방법에서 차이를 보인다.

 

 

 

 

말차 녹차 차이


- 녹차

 

녹차는 수확 후 별도의 발효 및 건조과정을 거치지 않고 고열로 수분을 날려 만든 차이다.

그래서 찻잎을 그대로 뜨거운 물에 넣어서 우려먹는 방식이다.

맛과 향이 은은하고 차의 색이 영롱하다고 볼 수 있다.

 

 

 

 

- 말차

 

말차는 녹차와 달리 잎 전체를 갈아서 물에 타서 먹는 방식이다.

수확한 찻잎을 그늘에 말린 뒤 갈아서 가루로 만든다.

찻잎을 우려먹는 녹차보다 아예 갈아서 타서 먹기 때문에 훨씬 영향성분이 풍부하다.

 

 

 

 

또 하나의 궁금증, 가루녹차도 봤는데 이건 뭘까?

 

간략하게 설명하면, 분쇄할 때 잎맥을 제거한 후 곱게 갈아서 만들면 말차

잎맥을 제거하지 않고 거칠게 갈아서 만들면 가루녹차이다.

 

 

 

 

 

 

눈으로 보이는 차이는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녹차는 투명하고 연하지만 말차는 색자체가 진하다.

이는 찻잎을 우려먹고와 잎가루를 타먹는 말차 녹차 차이에서 오는 현상이다.

 

말차가 진한맛과 더불어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우리나라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말차는 잎 전체를 갈아서 만들어 타먹기 때문에 미네랄, 식이섬유, 비타민, 카테킨 등을

녹차에 비해 훨씬 많이 흡수 할 수 있다.

 

말차 녹차 차이를 알아봤다.

1. 같은 찻잎

2. 다른 제조과정

3. 다른 마시는 방법

 

이 3가지가 두개의 차이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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