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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가 계속될때 원인
배탈이 나면 가장 먼저 찾아오는 몸의 변화는 배 통증과 설사이다. 설사는 다들 알겠지만 대변이 무르고 묽기가 많은 상태에서 배설 되는 것을 말한다. 급성으로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며, 생활을 하는데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대부분 설사는 한번의 배설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 화장실을 방문해야 한다. 회사에서는 업무에 방해를 하게 되고, 야외활동을 할때는 갑작스러운 복통과 마려움으로 화장실을 찾아다녀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일시적인 설사는 괜찮지만, 설사가 계속될때는 정확한 원인을 알아봐야 한다. 원인을 모르는 상태에서 잘 못된 식습관 등이 지속되고 있다면 만성설사로 갈 위험이 있고, 또 질병에 걸렸을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나, 미리 원인을 알아보고 다음부터 이런 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설사가 계속될때
1. 잘못된 음식 섭취 / 질병
설사는 주 원인인 세균 및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을 한다. 바이러스가 오염된 음식이나, 장기간 보관 및 잘못된 보관 방법으로 상한 음식, 제대로 익히지 않은 날 음식 등에 의해 발생하는 설사는 질병으로 볼 수 있다. 예전에 필자도 조개구이집에서 제대로 조개를 익혀먹지 않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었다. 그 날 저녁에 메스꺼움이 지속되며 새벽내내 잦은 설사와 구토를 했던 적이 있다. 몸 안에 수분이 다 빠져나가는 느낌으로 탈수 증상까지 오게 되었다.
잘못된 음식 섭취를 방지하려면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고, 확실히 익혀먹는 습관과 올바른 음식보관을 통해서 미리 예방을 해야한다.
2. 과식 및 술
우리는 매일 일정량의 식사를 하고 있다. 우리가 먹는 평균적인 양을 위와 다른 소화기관들은 기억하고 있으며 거기에 맞춰져 있다. 하지만 그 일정량을 넘는 수준의 과도한 음식물이 들어오면 위장은 제대로된 소화를 시키지 못하고 자극을 받게 된다. 또 기름진 음식, 매운음식을 먹어도 위에 자극이 되어 설사를 하게 된다.
술 또한 마찬가지이다. 과음은 다음날 설사를 유발한다. 이는 알콜이 장운동을 촉진시켜 소화흡수를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술을 먹을 때, 술만 먹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안주 및 식사를 곁드리기 때문에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음식들이 설사로 나오게 된다.
3. 과민성 대장 증후군
설사가 계속될때 "내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인가?" 의심을 해보는 사람들이 많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설사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 질병을 앓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더 증상이 심해진다고 하니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와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4. 약물
감기에 걸려서 병원에서 감기약을 처방받아서 먹었는데, 설사를 하는 경험이 있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항생제는 설사를 유발한다. 분명 설사가 나올 일이 없는데, 설사를 하고 있다면 항생제 복용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외에도 제산제, 혈압약, 심장약 등이 설사를 유발한다.
5. 면역결핍
면역은 건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이 된다.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면 흡수가 제대로 안되고 쉽게 감염되어 설사를 할 수 있다.
설사가 계속될때 조치법
1. 설사가 지속되면 식사를 하지 않고 한끼정도 굶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심각한 체력감소 및 영양결핍이 올수 있으니 죽이나 즙같은 음식을 소량 섭취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2.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설사를 하고 있는데, 오히려 물을 마시면 더 많이 나오지 않는가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이것은 잘못된 상식이며, 설사로 빠져나간 수분으로 인해 탈수증상이 올 수 있으므로, 최대한 많은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된다.
3.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몸을 움직이면 움직일 수록 체력소모가 심해지고 몸이 전체적으로 힘들어진다.
4. 시간이 지나면 자연치유가 되긴 하지만, 설사가 오래지속된다면 병원에 가는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설사의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이미 설사가 계속되고 있다면 가볍게 휴식을 취하고 위의 조치방법을 해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오랜기간 지속이 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고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 포도당 같은 링거를 맞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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