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땀 안나게하는법 알아보자

겨드랑이 땀 안나게하는법 알아보자

 

여름이 오면 가벼운 옷차림에 휴가를 떠날 생각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지만, 30도가 넘는 무더위는 이런 행복을 날려버린다. 가만히 있어도 온몸에 땀이 나서 불쾌지수가 올라가게 된다. 필자는 겨울과 여름 중 선택을 하라면 겨울을 선택할 것이다. 추위는 물론 힘들긴하지만, 계속 껴입을 수 있고 땀이 나지 않기 때문에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은 반팔티에 반바지를 입어도 덥다면 더 옷을 벗을 수 없지 않은가? 또 땀이 계속 나기 때문에 불쾌하고 냄새가 나며 청결하지 않다.

 

 

더위가 오면 신체는 다양한 곳에서 땀을 분비하게 되는데, 그 중 겨드랑이 땀은 심각한 악취를 풍겨 신경이 쓰이고 암내로 인해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꺼려지고 대인기피증도 오는 경우도 있다. 또 옷을 입었을 때 겨드랑이 부분에 땀이 젖어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은 시선을 받을 수 도 있다. 여러가지 이유로 겨드랑이 땀은 생활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게된다.

 

암내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해주자면, 겨드랑이에 분포한 아포크린샘에서 나오는 분비물과 더위로 인해서 발생하는 땀이 섞이면서 심각한 악취를 유발한다고 한다. 또 티셔츠에 젖은 땀은 세균이 번식하면서 퀴퀴한 냄새를 유발한다.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기 때문에 겨드랑이 땀 안나게하는법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

 

 

 

겨드랑이 땀 안나게하는법

 

1. 데오드란트

 

겨드랑이 땀 억제하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것은 바로 데오드란트이다. 땀 억제와 더불어 다양한 향으로 땀 냄새까지 잡아주는 제품이다. 현재 시중에는 다양한 데오드란트가 나와있으며, 스틱형, 파우더형, 스프레이형 등의 제품이 있다. 필자가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봤지만, 가장 추천하는 것은 스틱형이다. 끈적임이 없고, 바르자마자 마르는 타입이며 바르고 난 후 겨드랑이의 뽀송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법은 샤워를 한 후 완벽히 물기를 제거하고 땀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발라주면 된다.

 

 

2. 드리클로

 

데오드란트는 겨드랑이 땀을 어느정도 줄여줄 수 있지만 완벽하게 분비를 막아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드리클로는 완벽하게 겨드랑이 땀을 억제해준다. 드리클로의 원리는 염화알루미늄수화물이 겨드랑이 땀샘을 막아 땀을 완벽히 억제한다. 드리클로는 사용법을 확실히 지켜서 사용해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

 

사용법은 잠들기 전에 샤워를 한 후 완벽하게 물기를 말린 다음 겨드랑이에 소량 발라주면 된다. 잘 때는 집에서 막 입는 반팔티나 버리는 반팔티를 입고 자는 것이 좋다. 성분으로 인해 겨드랑이 부분이 변색이 되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겨드랑이 부분을 깔끔하게 세척해주면 된다.

 

드리클로는 완벽한 겨드랑이 땀 안나게하는법이다. 하지만 부작용이 존재한다. 필자도 땀이 많아서 여름철 드리클로를 한동안 사용한적이 있었는데, 대표적인 부작용때문에 중요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바르는 것을 최소화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겨드랑이 가려움이다. 필자는 심각하게 가려움을 느껴서 바르는 것을 포기했었던 적도 있다. 나머지 하나는 겨드랑이 변색이다. 갈색으로 겨드랑이 색이 변한다. 하지만 여름철 사용한 후 가을부터 바르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원래 색으로 돌아온다.

 

 

3. 보톡스

 

일명 '겨땀주사'로 알려져 있는 겨드랑이 보톡스 주사는 겨드랑이 땀 안나게하는법으로 최근 많은 여성분들이 하고 있는 시술이다. 보톡스를 통해서 땀색자극을 차단해주는 시술로 3~5회 정도 반복해서 시술하면 오랜기간 땀이 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장점은 짧은 시술시간과 흉터 등이 남지 않는 것이며, 단점이라면 신체는 일정량 땀을 분비해야하기 때문에 겨드랑이에서 나는 땀이 다른곳으로 배출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예전에 TV예능에서 여가수가 나와서 겨드랑이 보톡스를 맞았는데, 땀이 무릎에서 난다고 말했던 적이 있었다.

 

 

4. 땀샘제거수술

 

겨드랑이에 있는 땀샘을 제거하여 아예 분비가 안되도록 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위에 보톡스 시술이 나온 후 땀샘제거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가 않다. 또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아주 심한 액취증이나 다한증인 사람들만 하고 있다고 한다.

 

5. 체지방 줄이기

 

몸속 체지방이 많으면 다량의 땀을 배출한다고 한다. 땀이 많이 난다면 런닝, 실내자전거, 등산 등 지구력을 길러주는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 땀을 줄여줄 수 있다.

 

 

6. 식습관 개선

 

땀을 많이 유발하는 음식을 피해주는 것이 좋다.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은 땀의 양이 많다고 한다. 또 매운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을 먹게되면 체온이 올라가서 땀이 나게 된다. 찬 기운을 가지고 있는 채소 등을 자주 섭취해서 땀을 줄여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6가지 겨드랑이 땀 안나게하는법에 대해서 알아봤다. 사람마다 땀을 분비하는 양이 다르기때문에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땀을 억제하면 될 것 같다. 위의 방법으로 예방을 하면서 같이 병행해주면 좋은 것들은 그날 입은 옷은 바로바로 세탁을 해주어 세균을 없애주는 것, 셔츠나 반팔티 안에 얇은 에어리즘같은 이너를 입는 것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