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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닭볶음탕으로 하려고 생닭(닭볶음탕 용 아님)으로 요리를 하는데, 닭 비린내가 너무 심하게 났다.

닭 비린내 제거를 하기 위해서 필자의 기본적인 상식으로는 물에 씻은 후 한번 끓여서 요리를 해야 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막상 요리를 해보니 닭 비린내가 완벽히 제거가 되지 않아서, 먹을 때 올라오는 비린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간을 세게 할 수 밖에 없었다. 앞으로도 요리 시 닭 비린내 제거를 해야하기 때문에 어떻게 제거를 해야하는 지 알아봤다.

닭 비린내 없애는 법은 다양한 방법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효과적인 방법 몇가지를 정리해서 알려주겠다.

 

 

닭 비린내 제거 방법

 

우유


TV에 각종 요리 프로그램 같은 곳에서 우유를 사용하는 것을 많이 봤을 것이다.

우유에 있는 지방이 닭 비린내 및 잡내를 흡수하고, 닭 내부에 있는 핏물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평균적으로 30분에서 1시간정도 재워두는 것이 좋지만, 비린내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더 재워 두는 것도 좋다.

 

 

생강


어떤 요리든 고기, 생선 비린내나 잡내를 제거할 때 생강을 많이 사용한다.

생강의 특유의 향이 비린내를 잡아주는 것이다. 그래서 우유와 같이 미리 재워두는 것이 아닌, 요리할 때 같이 첨가한다.

닭볶음탕에 첨가할때 이를 생강을 따로 먹지는 않는다.

 

 


회식자리면 빠질 수 없는 술, 또는 집에서 가족들과 술을 마시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술은 항상 집에 구비를 해놓고 있을 것이다.

닭 요리를 할 때 찜이나 닭볶음탕 등은 미리 한번 데친 후 요리를 한다. 이는 비린내와 잡내 제거 때문이다.

닭을 데칠 때, 집에 있는 술(소주, 맥주 등)을 넣어주면 술에 있는 알콜로 인해서 닭 비린내 제거에 도움이 된다.

 

 

양파와 마늘


백숙을 할때 각종 채소를 넣게 되는데, 여기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양파와 마늘이다.

이는 닭에 있는 비린내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고, 닭의 맛을 조금 더 깔끔하게 해준다.

닭찜이나 닭볶음탕 등의 요리를 위해 데칠 때 왠만하면 자르지 않고 통으로 넣어주는 것이 좋다.

이는 나중에 건져내기 편하기 때문이다.

 

 

닭 비린내 없애는 법은 그 외에도 데칠 때, 된장을 한 스푼 넣어서 잡아주는 방법도 있다.

또는 쌀뜰물에 1시간 정도 재워두는 방법도 있다.

 

닭 요리를 할때 비린내 및 잡내를 잡지 못하면, 아무리 양념이 맛있어도 그 향이 남아 맛이 없게 만든다.

요리 전 잡내를 확인하고 심할 때는 꼭 비린내를 잡아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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